오늘 컨셉은 친근하게 '반말모드'입니다! 반모!!반모~!!ㄱㄱ
완전 구어체라 문법도 약간 무시할거에요!
컨셉 잡아본거니까 한 번만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--!
(룩스- ^^2)
안녕!!@'ㅅ'@ 나는 디지털 아트를 하고 있는 영권이라고 해! >_<
무한히 복제가 가능하고 여러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디지털아트의 매력에 빠져서 작업을 하고 있지ㅋㅋ
멋있는거같아. 내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는거잖아? 월드 와이드하게 말이야.
요근래 NFT라는게 생기면서 이 시장이 엄청 활발해지더라구?
근데 봐바 이것 때문에 디지털 작품이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버렸어
디지털의 강점을 스스로 포기해 버린거라구
나는 NFT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부정하지 않을 수 없어
왜냐구? 내게 돈을 벌어다 줬거든.
(정보. 이자는 서울옥션블루에서 주관한 NFT공모전 수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.)
난 부유층 자녀가 아니야, 엘리트 코스를 밟지도 않았지.
그림만 그려서는 먹고 살 수 없단 말야?
작가들은 알거야 작품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작품활동만 할 수는 없다는 걸.
일단, 재료비를 걱정해야하는데..
음.. 뭐 사실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단순히 삶을 유지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..ㅎㅎ
왜냐면 내 그림은 돈이 되지 않거든.
뭐,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야 내 작품이 돈이 될지 모르겠어
음.. 냉정하게 말하면, 영영 가치가 없을 수도 있지ㅎㅎ
특히나 디지털 아트는 더 그런 것 같아
복붙이 되니까.
실제로 그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부담없이 퍼날라지기를 원했기도 했고ㅎㅎ
그런데 NFT가 내 디지털 작품에 가치를 매겨줬어
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거지. 단순히 NFT만 씌워졌다는 이유로!
아이러니하지.
NFT가 씌워지면 유일성이 생긴다고 하더라구
이더리움이든 클래이튼이든 어떤 코인을 써도 좋아
내 작품이 트랜잭션을 거치고 나면 가치가 매겨지더라구ㅋㅋ
자 여기 너희들이 원하는 NFT작품이야!!
요새 시대에 맞게 3D인데다가 둥둥 떠다닌다구ㅋ_ㅋ
예전 모더니즘의 그린버그의 이론을 따라 제작해 봤어
점 선 면으로 이루어져 있고, 색도 단색이야
미술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제목은 Untitled라고 짓지 않을게
새로운 형태로 부활한 모더니즘을 그려보고 싶었어
제대로 된 미술 교육을 받지도 않은 나 같은 조무래기가 이런 엘리트 미술을 표방한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네
쓰다보니 길어졌넹ㅎㅎ 그만 쓰도록 할게
그럼 이만, 안뇽 친구들 ^-^!!
상세한 내용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,
모더니즘이나 NFT의 탄생과 쓰임새 같은 내용을 잘 모르면
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추가로 위 작품의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.
(저 친절하죠?)
모더니즘 시대엔 단색화가 주를 이뤘었습니다.
아래 같은 작품이죠.